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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개네 요정들 모두 미술심리치료가 있는 날입니다. 

마음속에 있던 말들, 생각, 끄적거리던 단어들이 

다양한 컬러와 그림들로 표현됩니다.

그 표현을 통해 현재 나의 심리에 대해, 나의 자아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깨닫게 되는 시간입니다. 

나조차도 모르고 지났던 부분들과 차마 말로써 다 할 수 없던 마음이 

그림을 통해 알게 되는 순간 울컥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누구나 상처 없는 사람 없고, 힘든 고비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은 마음속에 응어리 하나쯤은 남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한명한명 어루만져주시며 다정한 설명을 같이 해 주시니 

내 마음이  치유되고, 잠시 좌절하고 갈등했던 것들에 대해 희망이 생깁니다.

이렇게 미술심리치료를 통해 

또다시 힘을 얻고 다시 웃어봅니다.

내가 잡은 손, 그 손...

내 아이의 손 꼭 잡고 함께 열심히 걸어가보렵니다. 

저희에게 따스한 마음을 내어주신 윤앤지 색채심리연구소 조윤경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게 되면 

그때도 따뜻한 날개다방 아메리카노 기꺼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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