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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 토요일 카페에빅에서

조항선 피아니스트의 재즈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 악기인 해금과 재즈가 만나 

특별히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굉장히 훌륭한 공연이였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매번 기부 콘서트를 해오셨다는 

조항선 피아니스트께서 

이번 공연의 수익금을 희망날개에 기부해주셨습니다. 

충북에 유일한 미혼모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인건비조차 지원이 되지 않는 

상황을 보시고 기꺼이 공연 수익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센터장의 사비와 지역사회 후원금으로 희망날개는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뜻을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도 웃으며 삶에 온기를 채웁니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가득 채워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항선 피아니스트#재즈콘서트#까페에빅#희망날개#청주미혼모#미혼모공동생활시설#쌍화발효차#